SKT, 설날 앞두고 파트너사에 1280억 조기 지급

입력
기사원문
김현아 기자
TALK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SKT·SKB·SK스토아 등 참여
매년 명절 전 조기 지급 실시, 중소 파트너사 재정부담 완화
동반성장펀드·온라인 채용관·ESG 경영 지원 등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설날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에게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SKT 을지로 사옥


SK텔레콤(017670)이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패밀리와 함께 약 128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설연휴 전까지 조기 지급한다.

이번 조기 지급은 네트워크 공사,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1,300여 개 중소 파트너사와 전국 250여 개 대리점 등을 대상으로 한다.

SK텔레콤은 매년 명절 전에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을 위해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해 왔다. 이번에도 이러한 지원을 통해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재정 부담이 큰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에게 유동성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2003년에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하며 동반성장펀드, 온라인 채용관, ESG 경영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반성장펀드는 SK텔레콤이 출연한 예치금의 이자를 활용하여 파트너사의 대출 금리 인하와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우수 파트너사는 무이자 대출을 통해 평균 6% 수준의 대출 이자를 절감하고 있다.

온라인 채용 사이트인 ‘SKT 비즈 파트너 채용관’을 운영하여 인재 채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를 위해 채용 과정에 필요한 비용도 전액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가진단 지원, 중대재해 예방체계 안내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SK텔레콤은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위한 동반성장 지수평가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양섭 SK텔레콤 CFO는 “SK텔레콤이 AI컴퍼니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동반자인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명절을 앞두고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프로필

TALK

응원의 한마디! 힘이 됩니다!

응원
구독자 0
응원수 0

이데일리 ICT부 김현아 기자입니다. 미래를 생각합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IT,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