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대공미사일을 장착한 선박을 동해로 보낸 북한에 "강력 대응" 방침을 표명한 일본 정부가 유도탄 고속정으로 맞서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상자위대는 어제 동중국해에서 이세 헬기호위함과 아메리카 미 강습상륙함 등이 참가한 훈련에 오오타카 미사일정도 합류시켜 괴선박 대처능력을 연습했습니다.

대함미사일로 무장한 유도탄 고속정은 동해 쪽의 마이즈루와 남해 인근 사세보에 배치된 국지방어용 전력으로, 북한 공작선이 올 때마다 긴급하게 운용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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