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인천중기청, 인천 수출유망 중소기업 적극 지원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04-07 10:19:53   폰트크기 변경      
인천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65개사 및 수출바우처(1차) 113개사 선정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대한경제=박흥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7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여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및 ‘수출바우처(1차)’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기존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한 제도로 수출액 규모별로 ‘유망(10만~100만달러) – 성장(100만~500만달러) - 강소(500만달러 이상) - 강소+(1000만달러 이상)’ 4단계로 구분하여, 단계별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20여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 및 금융 관련 우대를 제공한다.

‘수출바우처’는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해외 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수출바우처도 수출액 규모별로 ‘내수(수출액 0) – 초보(10만달러 미만) – 유망(10만달러~100만달러) – 성장(100만~500만달러) – 강소(500만달러 이상) – 강소+(1000만달러 이상)’ 6단계로 구분해, 해외 진출시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3천만원에서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인천은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와 수출바우처사업(1차)에 신청·접수한 내수 및 수출기업 중 각각 65개사(경쟁율 1.9:1, 신청 121개사)와 113개사(경쟁율 2.5:1, 신청 28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12월이며, 수출바우처 사업기간은 2023년 4월 중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4년 2월까지로 약 10개월간 수출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또한 2차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모집은 5월에 공고될 예정이다.

사업수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업 관련 세부적 사항은 수출바우처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섭 인천중기청장은 “최근 어려운 여건에도 수출증대를 위하여 노력하는 우리 기업의 수고로움을 잘 알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시장 확대에 작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박흥서 기자 chs0506@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박흥서 기자
chs0506@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