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 여러분
요즘 계속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에
렌즈끼기 좀 부담스럽다 하시는 분들 컴온!
오늘은 건조한 가을, 겨울에도
충분히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원데이 렌즈를 소개하려고 합니당
바로 오렌즈 시크리스 3콘 & 스페니쉬 인데요
둘 다 촉촉한 퍼스콘 재질이라
저도 꾸준히 착용하고 있는
최애템이라는거 :-)
우선 두 제품 모두 브라운 컬러로 초이스해봤구요
스페니쉬는 한달용도 있지만
오늘은 원데이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당
우선 제가 왜 이 제품들을 PICK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바로 둘 다 퍼스콘 원데이 렌즈이기 때문!!
저는 예전에 오렌즈 비젼센터에서
눈검사를 했을 때 살짝 건조함이 있어가지구
퍼스콘 소재의 렌즈를 소개받았었는데요
(지난번에 갔다온 후기 포스팅으로도 올렸어욥)
그때 껴보고서 확실히 눈이 편안하다는걸
제대로 느꼈기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이후로는 확실히
요 소재를 선호하게 된거 같아요
퍼스콘이라는게 화학적인 이물질이 아닌
생체친화소재라 안전하기도 하구요
친수성 소재이기 때문에
렌즈 표면에 수분막이 형성되서
단백질이 끼는 것도 최소화하고
더 오래 촉촉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거~
아 물론 UV차단효과도 있는 렌즈라
안전하고 편안하게 착용하기좋은
프리미엄 타입이라고 보심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렌즈에 서 만나볼 수 있는
퍼스콘 렌즈 중에 데일리로 추천하고 싶은
두가지 템들을 골라봤어요
각각 착용해보고 뒤에서는
직경이나 그래픽 비교도 살짝쿵해볼테니
함게 고고하시죱 레고~
오렌즈 스페니쉬 원데이 브라운
가격 : 18,000원(10p) / 32,000원(20p)
그래픽 직경 : 11.9mm
먼저 소개하는건 제가 꾸준히
애정해오고 있는 스페니쉬 브라운 !!!
진짜 요 렌즈 처음 출시되었을 때
홍채컬러만 쏙 바꿔주는 신세계템이라
너무너무 좋았거든요 ㅠㅠㅠㅠㅠ
자연스럽게 눈동자 컬러 바꿔주는 렌즈로는
솔직히 이만한게 없습니다 여러분
스페니쉬는 컬러도 굉장히 다양하게 나왔는데요
저는 그 중 브라운 컬러를 껴볼게요
사실 렌즈 그래픽 색상은 브라운 보단
골드에 가까울 정도로 밝지만
고동색 눈동자에 슥 올리게 되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컬러가 어우러져요
아시다시피 스페니쉬는 홍채렌즈라
겉 써클 그래픽은 들어가있지 않습니다
만약 눈동자 크기를 키우거나
또렷하게 보이고 싶어서 겉 라인이 있는
고런 렌즈를 찾으신다면 요건 노놉~
내 눈동자 겉라인은 살려주면서
안쪽 컬러만 바꿔주기때문에
그만큼 자연스러움이 대박적인 템이에요
짠 요게 착용했을 때 모습이에요
진짜 렌즈 낀 티가 안날 정도로
엄청나게 자연스럽지 않나여 ㅠㅠㅠㅠ
원래 내 눈동자 원래 이래 라고 말해도 될 정도의
자연스러움이라 만족도 굿굿
시크하게 찢어지는 패턴의 그래픽이라서
답답하지않고 내추럴함도 UP 이에요
이렇게 렌즈 착용 전 후 비교를 해보면
생각보다 컬러 보정감이 상당하죠
아무래도 그래픽 컬러 자체가 밝은 편이라서
눈동자 색상은 많이 바뀌는 편입니다
고동색에서 -> 밝은 브라운으로 체인지~
그래도 겉 라인이 없는 렌즈이기 때문에
컬러감이 강하게 올라와도
다른 서클렌즈보다 훨씬 자연스러워요
퍼스콘 원데이 렌즈라서 착용감도 편안한 편이구요
데일리로도 충분히 가능할 정도로
부담없어서 언제나 강추합니다 :-)
오렌즈 시크리스 3콘 내츄럴 브라운 (원데이)
가격 : 32,000원(20p)
그래픽직경 : 13.1mm
이번에는 제가 스페니쉬를 만나기 전까지는
데일리로 가장 많이 착용했던
시크리스 3콘 브라운이에요
요 제품은 원데이로만 만나보실 수 있구
착용감으로는 진짜 짱입니다...!!!
외출을 오랫동안 해야해서
렌즈의 착용감에 신경쓰는 날에는
꼭 요 렌즈를 골랐던거 같아욬ㅋㅋㅋㅋㅋ
이건 확실히 아까 스페니쉬랑 다르게
그래픽이 아주 정교하게 들어가있죠
겉 써클라인도 있는 렌즈이기 때문에
나는 눈동자 크기를 좀 더 크게 보정하고
또렷하게 보이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ㅎㅎ
그래픽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굉장히 화려하게 들어가있는 편이긴 한데
막상 껴보면 엄청 튀고 이런 느낌은 아니에요
그래서 데일리로도 충분히 가능쓰~
대신 그래픽 직경이 13.1mm라서
직경만 잘 맞으면 무난하게 이쁠 렌즈에요
참고로 저는 눈이 가로로 길고
위 아래가 좁게 나온 모양이라서
직경 맥스가 13.0mm 정도가
딱 어울린다고 해야할까욬ㅋㅋㅋㅋㅋ
그 이상의 렌즈를 끼면 좀 눈 자체가
답답해보이는 느낌이 있는데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의 눈에는
이 정도 직경이 딱 적당한 사이즈일거에요
이건 제 눈에 비해 살짝 큰 편이긴 해요
요런 부분은 참고하시면서 봐주세욥!
오렌즈 시크리스 3콘을 꼈을 때에는
바로 요런 느낌입니다
브라운 컬러의 렌즈이지만
안에 그래픽이 정교하게 들어간 타입의 렌즈라
완전 내추럴함 보다는 좀 더
화려한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이
선호하실 것 같아요~
이것도 착용 전후를 비교해보면 요런 모습!!
위에서도 제가 말했듯이
요 렌즈는 지금의 제 눈에 비해
살짝 직경이 큰 편이라서 요런 느낌이구요
아마 대부분의 분들은 13.1mm
정도의 그래픽이라면 적당한 수준으로
다 잘 맞으실 것 같아요 ㅎㅎ
확실히 요 제품은 써클라인이 들어가있어서
훨씬 눈이 커보이는 효과가 있을 뿐더러
눈동자도 더 또렷하게 표현되기 때문에
스페니쉬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그럼 두가지 렌즈를 같이 껴보고 비교해볼까요
이렇게 두가지 렌즈를 같이 놓고 볼게요
딱 보면 취향대로 갈릴 것 같은 느낌이죠
그래서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자면
나는 작은 직경의 렌즈가 어울리는 편이고
무조건 자연스러운게 좋다, 티 안나게
컬러감만 살짝 더해주고 싶다고 하시면 스페니쉬!
나는 내 눈동자를 더 또렷하게 키우고 싶고
밋밋함에서 벗어나 좀 더 화려하고
임팩트 있는 눈을 가지고 싶다 하시면 시크리스 3콘!
요렇게 취향별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저의 PICK은????
저는 오레늦 스페니쉬 브라운으로
마지막 메이크업 샷을 찍어봤는데요
이게 렌즈를 고를 때 그래픽이나 컬러도 중요하지만
사실 제일 먼저 고려해야하는 건 바로
그래픽 직경이라는 점 !!!!
아무리 남의 눈에 이뻐보이는 렌즈더라도
내 눈의 직경과 어울리지 않으면
부자연스럽게 보일 수 밖에 없거든요
저는 두가지 렌즈 모두
착용감도 편하고 이뻐서 맘에 들었지만
그래도 제 눈 직경에 맞는건 스페니쉬라
요걸로 골라서 착용해봤습니다
여러분들도 본인에게 찰떡인
인생렌즈를 꼭 찾으시길 바라며
오늘 리뷰는 이것으로 마칠게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