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는 제안서를 보내기 전에 일반적인 기술 흐름이나 제품정보를 취합하기 위해 개괄적인 정보를 요구하는 단계다.
스테이지엑스는 전용 하드웨어 기반으로 통신설비를 구축하는 것 대신,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코어망을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시작 단계부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효율적인 운영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능(CNF)’을 적용하여 기존 ‘가상 네트워크 기능(VNF)’과 융합된 하이브리드형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축할 경우 비용적인 효율과 함께 가용성과 확장성, 안전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장점을 가진다고 스테이지엑스는 설명했다.
지난 1월 주파수 입찰을 통해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을 할당받은 스테이지엑스는 다음 달 법인 설립을 완료한 다음 본격적으로 기지국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전국망 통신 서비스 개시는 내년 상반기가 목표다.
스테이지엑스 관계자는 “국내외 최고의 클라우드 전문기업과 협업하여 클라우드 기반 통신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디지털 환경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방향이며, 해당 과정을 통해 절감한 비용이 고객께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