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월류봉 둘레길 트레킹 & 옥계폭포 & 올갱이해장국' - 달이 머무는 그 곳 (충북/영동)

화창한 날씨와 맑은 공기로 즐거운 여행 다녀왔습니다. 월류봉둘레길이 테크를 비롯하여 잘정비된 길이었습니다. 계절이 바뀌면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점심으로 먹은 올뱅이해장국도 맛있었고, 다만 여유로운 트레킹을 하기에 시간이 부족합니다. 더위에 냉커피를 한잔하고 휴식을 하니 반야사를 포기해야 합니다.

날씨가너무좋다못해 여름처럼뜨거워 우산을펴고걸엇다 출발때조금밀려서지체됏으나 올라올땐 빨리와서좋앗고 월류봉에 계곡은 평지가많아걷기좋은길인데도 땀이나서 발이 자꾸쳐지고 아 이젠3시간코스는좀 무리이다싶고 2시간코스로걷는길을 찾아 여행해야한다고 생각햇다 중간에10분식쉬며간다해도 어찌나 다들잘걸어나가는지 맨꽁지가된다 한번보고가면 늘 아싑고 다시 와보고싶은 고즈넉한 계곡길엿다ᆞ ᆞ

돈 내고 땀흘리러 가는 전형적인 "봄둘레길" 입니다. 물론 좋은 의미로요... 5월 4일 '어린이 날' 연휴 중 비가 안오는 날이어서 그런지 오히려 아침 이동길의 정체가 심했습니다. 다행히 가이드님과 기사님이 일정을 재빠르게 변경 해서 식사 후 일사천리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오늘의 둘레길 여행은 파란 하늘, 녹음이 시작되는 산, 화사한 햇살, 그 햇살의 따가움을 식혀 주는 옥계폭포가 어우러진 종합체 입니다. 더 더워지기 전에 모두 도전해 보세요~~

경치가 엄청 좋았어요. 옥계폭포도 좋았고 월류봉 경치가 촣더라구요. 트레킹도 무난하고 힐링하고 왔네요.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남편이 걷기가 힘든 상황이 되어 고민하고 있는데 양상훈 가이드님의 배려와 기사님의 수고로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승우를 가끔 이용하는 편인데 고객을 섬세하게 끌어 주시는 가이드님들 특히 오늘 양상훈 가이드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코스가 너무 좋아서 유유자적 힐링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