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창업기업 ‘인건비 월 180만 원 지원’ 일자리 매칭 신청하세요

입력 : 2022-01-06 15: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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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해양·글로벌 관광 등 신산업 분야
만 39세 이하 청년 정규직 고용 때 지원

부산 신산업 창업기업 대상으로 부산시가 청녈일자리 매칭 사업을 시작한다. 부산 거주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신산업 분야 창업 기업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오는 14일까지 ‘BI(Busan Incubating) 맞춤형 청년인재 발굴 매칭 지원사업’(사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 청년에게는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건비를 최대 2년 간 월 180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 부담금은 1인당 필수적으로 20만 원 이상이다.

모집 대상은 부산지역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신산업 창업기업이다. 신산업은 스마트 해양, 지능형 기계, 미래 수송기기, 글로벌 관광, 지능정보 서비스, 라이프케어, 클린테크 등을 말한다.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부산이노비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자세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우수 청년 인재 발굴·매칭 및 인건비 지원을 통해 Death Vally(죽음의 계곡)를 극복하고 경영 안정과 고용 유지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창업보육센터 내 우수 초기 창업기업과 청년 인재를 연결하고 교육, 컨설팅·멘토링, 사후관리 등 맞춤형 성장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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