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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불꽃이 보이지 않게 금속을 용접하는 자동용접법으로 1940년대부터 적용되기 시작하였으며, 정련작용(精鍊作用)을 하는 입자 모양의 피복제(被覆製:flux)로 용접 부분을 두껍게 덮고, 그 속에서 용접봉이 용접선상을 따라 나아가면서 용접되는 재료와의 사이에 큰 전류의 아크를 발생시켜 용접하는 방법이다. 녹아들어 가는 지점이 깊고 결함이 거의 생기지 않아 용접 이음부의 신뢰도가 높으며, 아크가 보이지 않고 가스 발생량이 적어 청정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속도의 자동용접법의 하나로, 1940년대부터 적용되기 시작하였다.
정련작용(精鍊作用)을 하는 입자 모양의 피복제(被覆製:flux)로 용접 부분을 두껍게
덮고, 그 속에서 용접봉이 용접선상을 따라 나아가면서 용접되는 재료와의 사이에
큰 전류의 아크를 발생시켜 용접하는 방법이다.
사용하는 용접봉은 나용접봉(裸熔接捧)이며, 자동으로 일정한 크기의 아크가
생긴다. 아크는 피복제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빛은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는다.
피복제가 아크와 접촉하면서 녹고, 녹은 슬래그(slag)가 다시 쇳물을 덮어서
용접금속을 보호한다. 일반적으로 지름이 큰 와이어(wire)에 많은 전류를 흘려
보내기 때문에 고능률의 용접이 이루어진다.
녹아들어 가는 지점이 깊고 결함이 거의 생기지 않아 용접 이음부의 신뢰도가
높으며, 아크가 보이지 않고 가스 발생량이 적어 청정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용접할 수 있는 부위가 한정되어 있고, 용접홈의 정밀도가
우수해야 하며, 준비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또 용접선이 직접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반자동용접이 곤란하며, 자동용접의 경우에도 이음매의 트래킹(trcking) 성능이
우수한 고가(高價)의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점 등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용접재료는 연강·합금강·비철금속 등이며, 전체 용접 가운데 7% 정도가 이
용접법에 해당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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