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조계종 마곡(대표이사 원경스님)은 17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공주시니어클럽이 올해부터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시행한다.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만 60세 이상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여 노인고용 창출을 확대하고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참여노인이 아닌 고용주체가 되는 기업에게 직접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며, 지급되는 지원금은 인턴,(입사일로부터 최대 3개월간 1인당 월급여의 50%, 월 최대 40만원 내 지원), 1인당 최대 240만원 지원하고 인턴종료 후 6개월 이상 계속고용계약 체결 시 최대 3개월간 1인당 월 급여의 50%, 월 최대 40만원 내 지원한다.

일반 대중소기업 외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도 4대보험이 가입된 사업장이라면 시니어인턴십 참여가 가능하기에 금번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8년 1월 개관한 공주시니어클럽은 현재에도 1천명이 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는 공주시 대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이다.

시니어인턴십 뿐만아니라 기업에게 직접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을 연계하는 무료직업소개소 취업알선형 사업도 시행 중에 있다.

자세한 참여문의는 공주시니어클럽(☎ 041-853-1089), 혹은 시니어인턴십(☎ 1577-19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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