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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설레는…카카오M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28일 첫 공개





설렘 가득한 심쿵 로맨스로, 올 겨울 우리 모두의 첫사랑을 본격 소환할 웹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가 28일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분),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하는 열일곱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 차가운 얼굴 뒤 따뜻한 미소를 감춘 완벽한 냉미남 차헌과 그를 17년째 짝사랑하는 직진녀 신솔이가 만들어갈 간질간질 설렘 터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2017년 중국 텐센트TV에서 방영돼 ‘정주행 대표드라마’로 꼽힐 만큼 높은 인기를 누렸던 ‘치아문단순적소미호’를 카카오M이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했다. 전형적인 듯 하면서도 허를 찌르는 원작의 설렘 포인트는 더욱 살리고, 국내 팬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2000년대의 추억과 한국적 감수성을 더해 첫사랑 소환 로맨스를 완성시켰다.

늘 차가운 표정이 디폴트인 것만 같았던 차헌은 사랑스러운 신솔이의 모습에 남몰래 조용히 웃음 짓고, 매번 거절당해도 아랑곳하지 않는 신솔이는 끊임없이 차헌을 향해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17년 동안 늘 같았던 두 사람 사이에 갑자기 등장한 전학생 우대성은 든든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심쿵 설렘 지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조금씩 드러나는 차헌의 진짜 속마음, 밝고 명랑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신솔이, 그런 신솔이를 향한 아련한 우대성의 마음까지.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가며 더욱 깊어져 가는 이들의 감정은, 우리 마음 한켠에 자리잡은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불러낼 전망이다.





눈부신 비주얼로 원작과 순도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캐스팅 소식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김요한과 움푹 패인 보조개가 눈에 띄는 해맑은 미소와 귀여운 외모로 이미 원작 팬들 사이에서 가상 캐스팅 1순위로 꼽혔던 소주연이 만났다.

숨 쉬는 모든 순간이 완벽 그 자체, 입만 열면 팩트 폭격으로 모두를 당황시키는 유일고등학교의 냉미남 차헌과 매번 거절당하면서도 그에게 진심을 담은 돌직구 고백을 망설이지 않는 상큼 발랄한 ‘차헌바라기’ 신솔이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요한과 소주연은 ‘허니솔 커플’만의 사랑스러운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열일곱 소년 소녀 사이에서 피어나는 간질간질한 설렘과 알 듯 말 듯, 알쏭달쏭해서 더욱 심장을 뛰게 만드는 미묘하고 복잡한 첫사랑을 자연스럽게 선보일 계획. 무심하게 지나치다가도 문득 툭 튀어나와 버리고 마는 차헌의 따뜻한 진심과 좋아하기에 더욱 숨겨지지 않는 신솔이의 뜨거운 진심은 순수하기에 더 간절하고, 그래서 더 보는 사람들을 애타게 만든다.

그리고 이들의 사이에 갑자기 나타난 우대성은 신솔이의 짝사랑을 알면서도 묵묵히 옆을 지키며, 차헌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직진 순정남의 역사를 새로 쓸 예정. 우대성 역을 맡은 여회현은 쾌활한 모습 뒤 듬직함을 가진 캐릭터로 김요한과 함께 심쿵주의보를 예고한다.

한편 올 겨울 심쿵주의보를 예고한 웹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28일 오후 5시에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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