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한번 맞는'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긴급 사용 승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정부가 한 번만 맞는 러시아산 스푸트니크 라이트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NDTV 등 인도 언론은 현지시각 7일 만수크 만다비야 인도 보건부 장관의 트위터 등을 인용해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이 인도의약품관리국(DCGI)으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만다비야 장관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은 인도에서 이번이 9번째라며 이는 전염병과 싸우는 힘을 더욱 강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 정부가 한 번만 맞는 러시아산 스푸트니크 라이트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NDTV 등 인도 언론은 현지시각 7일 만수크 만다비야 인도 보건부 장관의 트위터 등을 인용해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이 인도의약품관리국(DCGI)으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러시아가 2020년 8월 개발한 2회 접종용 ‘스푸트니크 V’ 백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1회 접종용 백신입니다.
만다비야 장관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은 인도에서 이번이 9번째라며 이는 전염병과 싸우는 힘을 더욱 강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인도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백신은 인도 업체 세룸인스티튜트(SII)가 위탁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코비실드), 스푸트니크V 백신, 인도 업체 바라트 바이오테크가 개발한 코백신, 미국 모더나 백신, 미국 존슨앤존슨 백신 등입니다.
다만, 현장에서는 대부분 코비실드와 코백신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풍기 앞 차량용 무선충전기는 금물…충전 속도 느려져”
- 미, ‘마스크 벗기’ 돌입…“한국 4월 코로나19 풍토병 전환” 예측도
- 문 대통령 “추경, 국회 합리적 대안 성심껏 검토…신속 처리 당부”
- 美 CSIS, “北 자강도 회중리서 ICBM 운용 될 것”
- 中 매체, 쇼트트랙 편파판정 논란에도 “정확한 판정”
- “남편이 사라졌어요!”…노부부 전화금융사기 피해 막은 경찰관
- 확진자 10만 명대 대비하려면…재택치료는 ‘선택과 집중’
- 황금산, 황금벌 이어 황금해…김정은의 ‘시대어’
- 보육교사가 돌쟁이에 발길질, 유치 3개 손상…“100여 차례 학대”
- 중대재해, 영국은 뭐가 다른가요? ① 큰 기업? 큰 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