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 접수

박지호 기자 기자 페이지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노인 취업기회를 늘리고 사업체의 노인고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23년 1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둔 상시 근로자 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로서, 만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해 근로계약 체결 후 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4대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4월 5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심사 후 대상업체를 선정해 근로자 1인당 월 20만원, 1개 업체당 5인(월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와 이들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를 고용하는 경우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271개 업체에 614명의 노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11억3천만원을 지원했다.

제16회 세계 자폐인의 날 블루라이트 캠페인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제주시청 청사에 파란색 조명을 비추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4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4월 2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여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지정한 날이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전 세계 명소의 건물 외벽에 자폐성 장애인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는 파란빛을 밝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촉구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3/03/24 15: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