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모닝픽] SK온 헝가리 공장 채용 중단, 목표 달성?

공유
1

[모닝픽] SK온 헝가리 공장 채용 중단, 목표 달성?

이미지 확대보기

◇美 사무실 빌딩, 공실률 급증에다 380억 달러 규모의 채무불이행 위기로 '설상가상'


미국의 오피스 시장에서 채무 불이행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380억 달러(약 52조7820억 원) 이상의 오피스 빌딩이 대출 불이행, 압류 또는 기타 문제를 겪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이는 고금리와 수요 부진으로 인해 발생하였다. 지난해 오피스 대출 상환율은 역대 최악이었다. 많은 사무실 소유주들이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미국 비즈니스 지구의 부동산 소유주들이 크게 바뀌고 있다.

◇20년 묵은 '한진 오징어 노동자' 사건, 해결의 희망은?

멕시코 정부가 산타 로살리아 오징어 노동자들을 방치했다고 비난받고 있다. 한진 사측의 노동 폭력과 부당 해고에 대한 보상과 인정을 받기 위한 법적 대응이 진행 중이다. 주 정부는 이들의 투쟁을 지원하기 위해 법적 장비를 빌려줄 것을 약속했으나, 실제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변호사는 주장했다. 주 정부는 노동 소송에 대해 관할권이 없다고 주장하며 모호하게 변명하고 있다. 또한, 주지사는 피해자들의 요구를 거부하고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밥캣 운전사, 술에 취해 동료 살해 혐의 인정...징역형 선고 예정


호주 멜버른에서 밥캣 운전사 크리스토퍼 벨이 동료를 죽인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동료들과 맥주를 마신 후 운전대를 잡았고, 조지 테레바를 향해 속도를 내어 치어 사망에 이르게 했다. 벨은 현장을 떠났다가 돌아와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범행을 인정하고 깊은 후회와 죄책감을 표현했다.

◇'한국식 맵고 바삭한 치킨' 클럭앤크리스피, 우스터 시내에 상륙


우스터 시내에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 전문점 클럭 앤 크리스피 치킨이 곧 오픈할 예정이다. 이 레스토랑은 프론트 스트리트 시티 스퀘어 아파트 건물의 옛 프로틴 하우스 공간에 자리 잡게 된다. 매콤하거나 바삭한 치킨 버킷과 다양한 샌드위치, 정식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며, 오픈 시 '하나 사면 하나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린 리와 대니 리는 이 레스토랑을 전국 체인으로 확장하길 원한다.

◇옐런 美 재무장관 "인플레이션, 정점에서 크게 하락"…래리 서머스 전 장관의 금리인상 주장 비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최근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 제시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비판적 견해에 반박하며, 인플레이션이 정점에서 크게 하락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서머스가 과거에 경기 침체 없이는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없다고 잘못 주장했다고 지적하며, 현재 인플레이션 감소 추세와 주택 가격이 내년에 상당히 하락할 것이라는 점을 들어 그의 견해를 반박했다. 또한, 임대료가 안정화되고 일부는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SK온 헝가리 이반차 배터리 공장, 채용 중단...2년 만에 목표 달성?

SK온은 헝가리 이반차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의 채용을 중단했다. 이 공장은 필요한 인원을 모두 충족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새로운 채용 정보 이벤트는 개최되지 않을 예정이다. 공장은 2021년 5월에 착공되어 2024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며, 2년 만에 채용 목표를 달성했다. 이 공장에는 23억 달러가 투자되어 연간 30GWh의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최근 헝가리 경제는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 이 공장은 2024년 상반기에 완공된 후 자동차 파트너사를 위한 배터리 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포드, 후미등 결함으로 매버릭 24만 대 리콜


포드 자동차는 후미등이 켜지지 않는 문제로 2022-2024년형 매버릭 차량 24만2669대를 리콜한다. 또한, 핸즈프리 주행 기술인 블루크루즈에 대한 예비 조사가 시작됐다. 이는 머스탱 마하-E 차량의 두 건의 사고 후 조사가 이뤄졌다. 4월 중순에는 배터리 부족 문제로 구동력이 손실되어 일부 소형 SUV와 픽업트럭 45만6565대를 리콜했다.

◇미래에셋 자회사 글로벌 X, 캐나다 시장 진출


글로벌 X 인베스트먼트가 캐나다 시장에 진출했다. 사장 겸 최고경영자 로히트 메타와 마케팅 담당 부사장 스테파니 울프는 토론토증권거래소에서 상장 상품 담당 상무이사 그레이엄 매켄지와 함께 시장을 열고 새로운 상품 출시를 축하했다. 글로벌 X는 3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며 캐나다에서 108개의 ETF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 세계 19개국에서 80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자회사다.

◇플러그 파워, 한국 진출 본격화…국내 최초 전해조 인증 획득


플러그 파워가 한국 진출을 준비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해조 제조 분야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으로 한국에서 플러그의 전해조 시스템을 상업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앤디 마쉬 CEO는 이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PEM 전해조 퍼스트 무버로서의 위치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SK E&S와의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이며, 1MW급 PEM 수전해기 EX425D에 대한 인증도 획득했다. 이 시스템은 하루 425kg의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美 EPA, 수십 명 사망 후 페인트 벗겨내는 용제 '염화메틸렌' 사용 금지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1980년 이후 수십 명의 사망과 관련된 독성 화학물질 '염화메틸렌'의 사용을 대부분 금지한다. 이 화학물질은 주로 가구와 욕조의 재도장에 사용되며, 새로운 규제에 따라 소비자 사용은 전면 금지되고, 일부 산업과 국가 안보에 중요한 경우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이 결정은 염화메틸렌이 신경독성, 간 손상 및 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내려졌다. 이번 조치는 EPA가 수돗물의 '영구 화학물질' 제한을 시도한 것에 이어진 것이다.

◇'고임금' 화이트칼라, 일자리 찾기 더 어렵다


소득이 높을수록 현재 일자리를 찾기가 더 어려워졌다. 뱅가드의 보고서에 따르면, 연봉 9만6000달러(약 1억3334만 원) 이상 벌면서도 채용률이 0.5%로 둔화되어 최근 몇 년간 최악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고소득 전문가가 많은 기술 및 금융 분야에서 채용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예산을 삭감하며 고임금 근로자를 줄이는 경향이 있어, 수입이 많을수록 고용주는 직원을 고용하려 하지 않는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