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中企 혁신바우처 104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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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및 기관
광주전남중기청, 中企 혁신바우처 104개사 선정
컨설팅·기술지원 등 28억 지원
  • 입력 : 2021. 07.11(일) 16:21
  • 곽지혜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제1차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총 104개사에 대해 28억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이 120억원 이하이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역량을 평가해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3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기업당 최대 5000만원(정부지원금) 한도의 바우처로 분야별로 1개씩 최대 3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4월 1차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한 총 284개사 중 지역전문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지역통합위원회를 개최하고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광주 41개, 전남 49개, 제주 14개사 등 최종 104개사를 선정했다.

분야별 선정 결과로는 마케팅 분야가 75건(43%)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술지원 65건(37%), 컨설팅 35건(20%) 순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사업을 시작, 협약일로부터 1년 동안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선정된 지역 제조 소기업이 이번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2차 사업으로 제조 소기업의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이 7월 셋째주에 공고될 예정이니 지역 제조 소기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