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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e-종목] 남선알미늄, 쌍용차 인수 재도전…에디슨 인수 무산에 '상한가'

김근우 기자

우오현 SM그룹 회장. (사진=SM그룹)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 대금을 납부하지 못하면서 함께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남선알미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선알미늄은 전 거래일에 비해 29.91%(800원) 오른 3,475원에 장을 마쳤다.

머니투데이방송 취재 결과, 남선알미늄은 이번 M&A가 무산될 것으로 보고 인수 의향을 다시 타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남선알미늄은 삼라마이다스그룹(SM그룹)의 자동차 부품 계열사다.

한편, 쌍용차는 "예치 시한인 25일까지 에디슨이 인수대금을 납부하지 않아 M&A 계약이 해지됐다" 밝힌 바 있다. 쌍용차의 해지 통보에 반발한 에디슨은 '계약자 지위 유지 가처분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근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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