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신보·중진공, 매출채권보험과 정책자금 연계지원



대구

    신보·중진공, 매출채권보험과 정책자금 연계지원

    신용보증기금 제공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매출채권보험과 정책자금을 연계 지원하기 위해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합위기 장기화에 따른 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창업 기업의 경영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중진공의 창업기반지원자금 이용 기업에게 보험료율의 10%를 할인하고 보험 인수비율 85%까지 상향 우대한다. 중진공은 매출채권보험 가입 기업이 창업자금을 신청할 경우 대출금리의 0.1%p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 거래처에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지난해 매출채권보험 가입 기업의 보증 부실률은 1.10%, 미가입 기업의 보증 부실률 2.79% 대비 1.69%의 부실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만큼 중진공 추천 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중진공의 정책자금 지원 효과에 부실 감소효과가 더해져 창업 기업의 생존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1.2조 원의 매출채권보험을 지원해 중소기업 상거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