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 특례보금자리론 7월 금리 동결
최남영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 7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30일 밝혔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로 정부가 금리상승기 서민주택 실수요층을 지원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이번 동결 조치로 특례보금자리론에는 지난달과 같이 일반형은 연 4.15∼4.45%, 우대형은 연 4.05∼4.35% 금리를 각각 적용한다. 저소득청년·신혼가구·사회적 배려층에는 우대금리를 반영, 3.25%∼3.55%로 제공한다.
HF 관계자는 “실수요자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6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HF는 인터넷과 모바일 등 비대면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대면 신청 가능 은행을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으로 확대한다. 현재는 SC제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이 대면 신청을 받고 있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