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출향 청년 채용기업·청년에 고용 장려금 지원
전주시, 출향 청년 채용기업·청년에 고용 장려금 지원
시, ‘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 사업 참여기업 예산소진시까지 상시 모집
  • 진재석 기자
  • 승인 2023.04.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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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 전주시청

[내외통신]진재석 기자=전주시는 ‘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지역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기업 중 상시 고용인원 외에 추가로 출향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 희망 기업은 자체 모집계획에 의거해 청년 취업자를 직접 선발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과거 전북에 주소를 둔 적이 있고 신청일 현재 전북지역 외 거주자 중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전주시 전입 청년으로 미취업 또는 참여기업에서 신청일 이전 1개월 미만 근무한 청년이다.

올해 지원되는 청년 인원은 16명 정도이다.

구체적으로는 과거 전라북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적이 있고 신청일 현재 전라북도 외 지역에 최근 1년 이상 거주하며 채용약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 전입신고 가능한 청년이어야 한다.

또, 사업기간 동안 전주시 주민등록을 유지하는 등 주민등록상 주소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시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한 기업에 매월 10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2년간 최대 900만원의 취업장려금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주시 청년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기업의 청년 고용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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