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올해 24개 기업지원 사업 펼친다”

30일,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가져
조주연 기자
news9desk@gmail.com | 2024-01-30 23:59:22
▲30일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성장지원을 위한 기업지원 시책으로 올해 24개 사업, 2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중소기업에 집중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제시는 “지난해 기업환경개선,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R&D기술개발, 수출기업성장, 특장차 산업 육성 등 20개 사업에 252억 원의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김제시는 지난해 지원 사업에 더해 2024년에는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프로젝트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등 추가 발굴·편성해 총 24개 사업에 2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전년 대비 18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확대 지원하는 기업지원 시책을 기업에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김제시는 이날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 중소기업 지원시책 뿐만아니라 김제시에서 운영하는 인력 및 고용지원사업, 인구유입 지원사업 등에 대해서도 추가 안내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경제 위기를 돌파하려면 무엇보다 기업이 살아나야 한다”며 기업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인 만큼 앞으로 기업별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으로 난관을 극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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