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증원, 제3회 한꿈 모의투자대회 개최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은 이달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제3회 한꿈 모의투자대회 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참가 제한이 없는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11월 14일부터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증원은 지난 7월에 제2회 한꿈 모의투자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고등학생, 전업투자자, 금융업계 종사자 등 나이, 신분에 제한없이 참여하여 대회의 다양성과 객관성이 보장됐다. 이 중 누적투자수익률 최종 1~3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제3회 한증원 한꿈 모의투자대회’는 2회 대회와 운영규정 및 진행방식은 동일하다. KRX300종목에 투자 가능하며, 대회 종료일 종가 기준 누적투자수익률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참가자 및 수상자에게는 주식운용능력평가(S-MAT) 필기시험 응시료 환급 지원, 장학금 및 상장, 증권전문가 및 경제방송 출연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회 접수 기간은 10월 24일부터 12월 14일이다. 대회기간은 11월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로 6주간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대회 시작 후에도 약 5주간 자유롭게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수상자뿐만 아니라 모의투자대회 참여자 전원에게 4만원 상당의 S-MAT 필기시험 접수 비용을 환급 지원한다.

S-MAT은 금융위원회를 거쳐 등록을 마친 금융 자격증으로, 주식입문자, 주식전문가, 증권PB, 펀드매니저, 전업투자자 등 개인의 주식운용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신뢰도 향상 및 투명성 제고에 기여하고 주식투자실력의 전문성을 검증하기 위한 자격이다.